대부업체 대출기록 불리하게 작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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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대출기록 불리하게 작용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 갚기 전까진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어느 대출이력이나, 설사 1금융권 대출이력도 전부 갚기 전까지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동일해요.

어느 대출상품이든 대출은 받는 즉시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대출금을 갚아나갈수록 아주 조금씩 오르다가, 대출금을 전부 다 갚은 시점에서 이전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1금융권보다는 2금융권이, 그리고 2금융권보다는 대부업체같은 3금융권이 좀 더 많이 불리한 것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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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금융권을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다 갚기 전까지 신용점수가 더 많이 떨어지고 더 조금 떨어지고 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만은 아닌데요, 왜냐하면 가장 합리적인 것은 몇프로의 이율로 대출을 받았느냐에 따라 더 저이율로 받았을 경우 신용점수를 더 조금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받은 상태라는 이유로 신용점수를 떨어뜨리는 것은 단순히 부채가 증가함으로써 앞으로 연체확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기 때문에 이율이 높을수록 부채도 더 증가한 것이므로 그에 맞춰서 신용점수를 떨어뜨리는 것이 합리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 우리나라의 금융이 국가규모에 맞지 않게 상당히 낙후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금융위원회 등에서 앞으로 이러한 점을 차차 고쳐나갈 것이라고 발표도 예전에 한 상태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다 상환하기 전까진 신용등급이 2,3등급 정도 하락하는 것은 각오해야 하고, 따라서 되도록 대부업체 이용시에는 처음 대출을 받을 때 추가대출이 필요없도록 계획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미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대출을 받으려고 하게 되면, 낮아진 신용등급이 아직 복구되기 전이기 때문에 이율도 더 높아지는 등 여러모로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다 갚고 신용등급 높여서 다음 대출은 1금융 혹은 2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