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처음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영화화 되었을 때 1편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지라, 설마 이게 5편까지 나오는 꿈같은 일이 벌어질가 했는데, 작년에 5편 로그네이션이 한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아직도 시리즈 최고의 명작은 모든 면에서 1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2,3,4편도 정말 재밌게 보았고, 사실 빈말이 아니라 각 편마다 이전 작품들을 몇번씩이나 돌려봤음에도 전혀 식상하지 않고 오히려 각각 편들이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영화 시리즈들 중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아이언맨이나 본 시리즈 등 걸출한 다른 작품들이 있음에도 말이지요.

이번 작품은 이전 작품들과 다른 점이라면,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 덕분에 007 시리즈의 느낌을 시리즈 중 유일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것. 특히나 극장에서의 위 씬은 상당히 유명하죠.

로그네이션은 미션임파서블의 새 트릴로지로 계획된 4,5,6탄 중 5탄에 해당하면 6탄은 벌써 제작이 들어간 상태인데요, 6탄에서도 현재까지 결정된 바로는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이 다시 등장한다고 합니다. 사실 5탄 마지막에서 재등장을 거의 예고하기도 하였구요.

영화의 마지막 전투씬이 1탄을 생각나게 하기도 하였는데요,(그래서 1탄 팬이라 더욱 재밌게 보았습니다.) 벌써부터 6편이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