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캔커피를 먹자. 이전글인 파란 레모네이드를 먹자에 이은 먹자글 part 2
미국에선 엄청난 종류의 스타벅스 캔커피들이 더블샷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어 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건 에스프레소&크림 정도. 아메리카노인지 그냥 에스프레소인지도 한종류 더 본 기억이 있어서 더블럇 종류 중에는 대략 2개 정도가 출시되어 있는 듯 해요.
이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먹는 건 에스프레소 엔 크림 제품. 하긴 그거밖에 안팔기도 하고, 가격도 1500원으로 싸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준.
결정적으로 상당히 맛있답니다. 예전엔 이거 먹으면 배가 아파서 진짜 한캔 사서 조금씩 조금씩 오래 걸려서 먹었었는데(갑지가 먹으면 배아파지니까. 아무래도 크림 때문이듯 해요. 유당분해효소가 아시아인들은 어릴때만 잠깐 생성된다고 하니까요) 요즘은 왠일인지 더 나이가 들었음에도 배가 전혀 안아프네요. 그래서 완전 완소 음료가 되었습니다. 하긴 배아파도 꾸역꾸역 먹었었던 걸 생각하면 완소 안되는게 오히려 이상하죠 ㅋ
아무튼 좋아요. 병으로 된것보다 가격이 싼만큼 양도 적지만 만족감은 오히려 이게 더 높답니다.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