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디펜더를 윈도우10 등에서 퍼포먼스 저하의 원인으로 불려서 꺼야 한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도 그렇게 끄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윈도우 태블릿을 사용하던 경우에는 속도에 민감해서 디펜더를 끄고 사용했었지만 데스크탑이나 일반 노트북에서는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냥 윈도우 디펜더를 쓰는 것은 사실 MSE 를 예전부터 사용해 오던 경험에 기인한 것이기도 해요.
MSE 란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의 약자로 윈도우7 시절에 제가 가장 즐겨 쓰던 백신 프로그램입니다.
가볍고 성능 좋은 백신 프로그램으로 그 당시엔 MSE 가 가장 좋았기 때문에(아마 지금도 MSE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고, 윈도우7 이하에서는 아시는 분들은 MSE를 가장 많이 쓰시죠) 현재도 윈도우 디펜더를 즐겨 쓰는 가장 주된 이유가 그때의 좋은 기억 때문인듯 싶어요.(윈도우8인가 10부터 MSE가 윈도우 디펜더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도 윈도우 디펜더 때문에 문제된 적도 없었구요. 광고 같은 것도 안뜨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운영체제단에서 지원하는 백신프로그램이란 이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퍼포먼스가 아쉬운 윈도우 태블릿 제품 아니라면 끄고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이예요^^